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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 덩어리로 성찰적 빛을 보여주는 전은숙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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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트스페이스영
댓글 0건 조회 354회 작성일 21-02-1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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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은숙 개인전 ‘Glitch Season’ 포스터 (사진=아트스페이스 영)
전은숙 '혼절기'



[서울=뉴스프리존]편완식 미술전문기자=그림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원근감을 무시하고 그림 속 형체, 형태를 색으로 구분하여 일차원적인 색면 놀이 방식을 취한다. 이는 눈앞의 세계를 대하는 방식을 색드로잉에 접목시킨 것이다. 전은숙 작가의 작업방식이다. 2월 19일(금)부터 3월 14일(일)까지 삼청동 아트스페이스 영에서 개최되는 전은숙 ‘Glitch Season’ 전은 이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자리다.

작가가 사고하는 사회와 풍경이 관상용 식물에 비유되어 어떻게 보여지고 작용하는지, 또는 쓸모가 제거된 식물의 이미지들을 통해 역설적으로 쓸모로 기능하는 것에 대한 작가의 고민과 연구의 흔적들을 엿볼수 있다.

특히 화려한 색채로 중첩되어 있는 위태로운 구성들은 작가의 의도된 화면구성으로서 보는 이로 하여금 깊이감과 역동성을 느끼게 해준다. 색의 춤만은 빛으로 이어지고 자아성찰의 아우라가 돼 준다.

추상의 여정이 보여지는 당대미술의 특징을 잘 드러내고 있는 작가다.

출처 : 뉴스프리존(http://www.newsfreezo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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